Dizziness 어지러움 > 메니에르 병
1. 원인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림프 수종이 생겨 발병하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내림프 수종은 유병률이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높아지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행되는 양상, 그리고 양측성으로 재발하는 특성 등이 관찰된다. 따라서 내림프 수종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기전으로 자가 면역 질환이 주목을 받고 있다.
2. 증상
발병 초기에 그 정도가 변하는 난청이 저주파수대에서 시작
초기에는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 20~50% 정도의 환자에서 양측 모두에 증상
초기에 회전성 어지럼증은 격렬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오심, 구토를 동반하며,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20~30분 내지 수시간 동안 지속된다.
자율신경계 자극 증상, 즉 두통, 뒷목 강직,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3. 진단/검사
회전감 있는 현기증의 지속 시간
청력검사
전정기능 검사와 전기와우도 검사(electrocochleargraphy, ECoG)
4. 치료
초기 발병 환자의 약 80%가 자연적으로 치유
급성 어지럼증 발작 시기와 만성 시기에 따라 치료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1) 급성기 : 전정 억제제와 오심 및 구토 억제제
항히스타민(항구토) -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메클리진(meclizine)과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전정억제제 - 디아제팜(diazepam)
수분을 공급하고 전해질을 보충
2) 만성기 : 베타-히스티딘(beta-histidine)과 이뇨제(thiazide) 계열, 아세타졸아마이드(acetazolamide), 요소(urea)
3) 수술적 치료 : 내림프낭 감압술(endolymphatic sac decompression) - controversial
5. 예방
염분 섭취를 제한 - 하루 2g 이하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저염식
술이나 커피, 담배, 스트레스를 회피
충분한 수면